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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로마서 3_1-8_우리는 (5): 특권과 유익이 있다   - 주일설교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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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우리는 (5): 특권과 유익이 있다  

 

로마서3:1-8

  1. 그러면 유대 사람의 특권은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움은 무엇입니까?
  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얼마가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납니까?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겠습니까?
  4.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 "주님께서는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인정을 받으시고 재판을 받으실 때에 주님께서 이기시려는 것입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5. 그런데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내가 말해 본 것입니다.)
  1. What advantage, then, is there in being a Jew, or what value is there in circumcision?
  2. Much in every way! First of all, they have been entrusted with the very words of God.
  3. What if some did not have faith? Will their lack of faith nullify God's faithfulness?
  4. Not at all! Let God be true, and every man a liar. As it is written: "So that you may be proved right when you speak and prevail when you judge."
  5. But if our unrighteousness brings out God's righteousness more clearly, what shall we say? That God is unjust in bringing his wrath on us? (I am using a human argument.)

도입;

IKYC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5개 교회를 보내주시는 이유? 사람 많고 재정이 많아서 했다면, 겉으로는 하나님이 하셨다고 할지 모르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우리가 얼마큼은 기여를 하지 않았느냐? 우리의 크레딧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렇게 여러교회가 함께 사람과 물질을 동원하여 하시는 것을 볼때, 누구도 부일할 수 없이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모두 일깨워주시기 위함이다. 우리의 공로를 한치라도 인정하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 순종하는 믿음, 충성하는 믿음 (신실한 믿음)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본문의 배경

로마에서 온 유대인들 중에서 예루살렘에서 은혜 받고 로마에 돌아간 사람들이 세운 가정교회.

처음에는 유대인들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 로마정부의 기독교 박해로 쫒겨났다. 그 쫒겨난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소동이나 피우는 집단’으로 욕을 얻어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매우 무시당하던 시대였다. 이를테면 사회의 천덕꾸러기처럼 취급을 받게 되어었다.

그래서 로마에 이민자로 살아가던 유대인들은 (로마-유대인들, 코리안-아메리칸처럼) 추방되어 뿔뿔히 주변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49년). 그러자 로마에 있는 교회들은 주로 이방사람인 로마인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 중에 유대인 출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비롯한 많은 유대-로마인들이 잠시 피해 있다가,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54년)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

이 당시 대표적인 인물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였다. 이들이 돌아와서 옛 고향 교회를 찾아가보니, 교회 안에 온통 이방사람들의 죄짓는 문화가 가득차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방사람들이 더 많은 상황이었기때문에 교회는 다닌다고 하지만 이방 문화로 가득찬 교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상황과 비슷,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이방인들의 믿음 생활을 보니, 흠도 많고 지적할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돌아온 유대인들은 교회 안에서 같은 교인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그 때, 너희 유대사람들이 무엇이관대 비판을 하느냐? 너희들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들이다. 너희가 뭐가 잘 난 것이 있다고 남을 비판해? 이런 배경 속에서 오늘 로마서 3장으로 들어간다.

3장 1절에서 이렇게 시작한다.

  1.  그러면 유대 사람의 특권은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움은 무엇입니까?
  1. What advantage, then, is there in being a Jew, or what value is there in circumcision?

 

그래? 유대인의 특권이 무엇이냐고? 할례받은 것이 무슨 이익이 있느냐고? 내가 대답해 주마! 이러면서 비록 보잘것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유대인들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에게는 누가 뭐라해도 특권과 유익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특권과 유익은 동일한 의미로서 반복강조법을 사용한 것이다. 어찌됐든지 유대인들은 선택된 민족으로서 실제로 구약시대 많은 특권과 유익을 누렸다.

,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8절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특권과 이로움은 같은 내용으로서 반복하여 강조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이 누리는 특권과 유익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저와 여러분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특권과 유익은 무엇인가를 알아보자.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다(2절).

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1. Much in every way! First of all, they have been entrusted with the very words of God.

 

모든 면에 있어서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큰 특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맡았다는 말을 생각해 보자. 누구인가 높은 사람으로부터 무슨 일을 요청받아 맡았다고 생각해보자. 맡은 자는 그 일을 잘 해결하고 이루기 위해 그 맡은 일에 신실하게 충성스럽게 정성을 다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오래 전에 한국에서 기술자들이 루이빌에 온 적이 있다. 어찌하다가 제가 그들을 공항에서 픽업하여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일을 하게되었다. 알고보니 서울 한강 한 가운데에 거대한 물길이 치솟는 분수대를 설치하는 권한을 서울시로부터 받아서 그 일을 맡아서 추진하다보니 강물 속에서 분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나라들을 찾아보았는데, 유일하게 루이빌 오하이오강 한 복판에 거대한 분수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배우려고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 왔을 때, 루이빌에는 이미 그 분수대를 철거했던 때였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해 놓은 상태였다. 그 사실을 알려 줬더니, 그럼 그 철거한 분수대를 얼마든지 돈을 주고서라도 사가야겠다고 대단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을 보았다.

여러분, 누구에게로부터 거대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는 데는 그러한 노력과 많은 경비와 희생이 따른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거대한 프로젝트를 맡겨 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특별히 우리교회에게 맡겨진 말씀의 프로젝트가 무엇인가? 그것은 앞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IKC/IYC(IKYC)를 통해서 난민 가정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 거대한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면 피땀흘리는 수 많은 노력과 정성 그리고 신실성이 필요하다. 마지막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는 실패와 좌절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려면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갈 길을 달려야한다. 맡은 자의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도달해야하는 의무도 함께 주어진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계시록 2:10).

둘째, 특권은, 이기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3-4절).

  1.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얼마가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납니까?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겠습니까?
  2.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 "주님께서는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인정을 받으시고 재판을 받으실 때에 주님께서 이기시려는 것입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3-4절 말씀에서, 하늘의 법정을 상상하게 한다. 그 하늘 법정에서 재판이 이뤄질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기준이 되어 재판을 하게된다. 그 때 하나님은 언제나 참되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에 어떤 거짓 영이 참소를 해도 언제나 백전백승(항상 이김) 하신다는 것이다.

저자 바울은 하나님의 실실성을 부각시키고 하나님의 참되심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끝까지 이루신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좀 모자란 것같고 형편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같지만,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고 해도 주 예수님을 믿고 그 분 안에 자리잡고 사는 사람에게는 누가 뭐라해도 특권이 있다.

그 특권이 무엇인가? 믿지 않는 사람들은 좀 억울하고 배가 아프겠지만 예수를 신실하게 믿으면 언제나 이기는 삶을 누린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요즈음 많이 듣는 말이 있다. 교회가 나라를 걱정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나라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 즉 교회가 국가와 사회의 천덕꾸러기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그렇게 부족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누가 뭐라해도 특권이 있다. 크리스천들이 완전해서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죄를 인정함으로 하늘의 복을 누리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사회에 대하여 크리스천들이 도덕성 불감증에 걸리지는 말아야한다. 

예화: Dr. Bryan Chapell(교수, 목사, 현재 PCA 교단총회 서기)의 책 (Grace at Work)에서 제약회사에서 QC를 담당하고 있는 친구 얘기를 소개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실성과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보스가 시키는 불의한 일에 싸인을 하지 않아서 화이어 당했다가 복직된 기가막힌 사연이었다. 그리스도인에게 맡겨진 신앙적 삶을 이루기 위해 희생이 어떠한 것이고, 그 희생의 상급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그것은 맡은 일에 충성할 때 언제나 이기는 삶이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참되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에 어떠한 재판에서도 늘 이기신다. 우리는 그 분을 믿고 완전히 밀착되어 따라가면 우리도 덩달아 이기는 자가 된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특권이다. 죄인으로 정죄받아 사형당해 마땅한데, 그 사형선고의 죽음으로 오히려 이기는 자가 된다.

결국, 복음이 답이다.

신앙생활은 마라톤과 같다고 비유를 한다.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피땀 흘리는 경주를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이기는 새한성도들이 되려면, 예수님을 닮아서 참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한다. 예수님도 죄인인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말씀을 맡은 자가 되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신실하게 수행하셨다. 나의 불의함, 불성실함의 죄를 사하시고 자녀 삼아주셨다.

그 공로로 우리가 살 길을 얻게 되었다. 생명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말씀을 맡은 특권을 주셨다. 이러한 특권을 누리는 방법이 있다. 여러가지 있겠지만, 우리교회에게 맡겨주신 IKC/IYC가 15일 앞에 다가왔다. 이번 7월달에는 우리에게 맡겨주신 ikyc와 같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시기할 정도로, 하시는 모든 일에 이기는(승리하는) 우리새한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설교 찬양] <우물가의 여인처럼>

[헌신과 결단의 기도] (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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