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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여호수아 22: 1-34_주님의 재림과 성도의 준비 -주님이 하나님신 것을 증명함 - - 주일설교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4-14-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주님의 재림과 성도의 준비

-주님이 하나님신 것을 증명함 -

 Joshua여호수아 22: 1-34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을 불러 놓고,
  2. 그들에게 일렀다. "당신들은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지켰고, 또 나에게 순종하여,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다 지켰습니다.
  3. 당신들은 오늘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의 겨레를 저버리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성심껏 다 지켰습니다.
  4. 이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 겨레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의 종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당신들에게 준, 당신들 소유의 땅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십시오.
  5. 당신들은 오직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계명과 율법을 열심히 좇아서 지키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로 가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가까이 하고, 당신들의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십시오."

도입;

지난 한 주간에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면서 인내하며 기다리는 믿음, 사명을 위해 간구하는 믿음, 그리고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믿음을 실천하고 경험하셨을 줄로 믿습니다.

지난 주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19차 국제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잘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저도 지난 주일 제가 설교한 내용을 실천하고 경험해보려고 특별히 애를 써봤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익함이 있었다는 간증을 드립니다.

목사가 자신이 설교한대로 살아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런가 하면 설교한대로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도 설교를 듣기만 하지마시고 들은 대로 실천해보심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난 주간에 제가 설교요약 내용을 카톡방에 올려 드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 22장 1절에서“그 때에”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때는 요단강을 건넌 후 약 7년 동안 정복전쟁을 마친 때지요(14:20). 그리고 지난 주 21장에서는 레위 지파에게 마흔여덟(48)성읍과 목초지를 분배해 주는 것을 끝으로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 분배가 완전히 끝났을 때이기도하다.

한 편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이들 세 지파는 일찍이 요단 서편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 동편에 있는 기름진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해달라고 모세에게 요구한 적이 있지요. 그 댓가로 모세에게 한 가지 조건을 내걸고 맹세한 적이 있다. 그 조건이란 곧 다른 지파들이 모두 약속의 땅인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차지하기까지 앞장서서 가나안 정복 싸움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것이었다(민32장).

그런 조건으로 그 세 지파의 군인들이 가나안 땅 정복 전쟁에 앞장서게 되었고, 약속한 대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형제들을 위하여 7년 동안의 전쟁을 마쳤다. 그 후에 다시 가족들이 있는 동쪽 땅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다. 이런 내용이 1-9절까지의 내용이다.

, 이런 과정속에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들이 배워서 실천해야 할 신앙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보낼 때 혹은 헤어질 때는 축복하며 보내라는 것이다 (6-7절).

가족들이 있는 곳, 살기 좋고 편리한 곳으로 돌아가는 세 지파의 군인들은 마치 7년이라는 오랜 군대생활을 마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기분좋게 돌아가는 제대 군인과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저도 2년 4개월 군대생활을 제대하고 예비군 복을 입고 집으로 돌아갈 때의 기분이 생각났다. 제대할 때, 내무반 동료들과, 중대 동료들이 많은 덕담을 해주었다.

요단 서쪽 약속의 가나안 땅에 남아 있는 지파들과 요단 동편으로 향하는 세 지파 군인들도 역시, 헤어질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서로 덕담을 나누며, 남은 군대생활 잘해라. 제대 후 잘 사세요. 잘 있어라. 형님 잘 살아야 돼요, 아우님도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해! 성공해야 돼요! 등등 때로는 전우애를 느끼며, 때로는 형제 사랑을 느끼며 때로는 헤어지기 싫어서 포옹을 하고 떨어지지 않는 보습도 있었을 것이다.   

살다보면 만날 때가 있고 헤어질 때가 있다. 만날 때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헤어질 때 잘 헤어지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떠날 때 혹은 헤어질 때 잘 헤어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ㄱ) 떠나야할 때를 잘 분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모임에 초대받았을 때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까? 모인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할 때라고한다. 그러나 떠날 때 반드시 주최한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간단한 목례 인사 정도는 하고 떠라라고 조언한다. 

) 초대한 사람의 몸동작을 보라고 한다. 초대받은 자리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다. 하지만 언제 떠나야 할지를 아는 것은 가끔 어려울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다른 이에게 떠나라고 강요하는 것을 꺼려하므로 당신이 상대방의 몸동작과 신호를 잘 보라고 한다. 만약 파티의 주최자가 대화에서 빠지고 주변 정리와 청소를 시작한다면, 소지품을 챙겨 자리에서 뜨라한다. 만약 대화하는 상대가 시계를 자주 확인하거나 지루해 하는 것 같으면 떠날 때가 된 것이다. (참고, 작별인사하는 법, 작별인사 하는 법 - wikiHow)

, 이런 것은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 적용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신앙인들게는 특별한 방법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헤어질 때, 혹은 누군가를 떠나 보낼 때, 성경말씀에 근거를 두고 축복하며 보내는 것이다.

호수아는 세 지파와 7년 동안 함께 전쟁터에서 동고동락하다가 헤어질 축복하며 보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6-7절이다.

  1. 여호수아가 그들을 축복하여 보내니, 그들이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2. … 여호수아는 그들을 그들의 거처로 보내며 축복하였다.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이라는 사람은 심지어 박해하는 사람에게도 축복하라고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롬12:14이다.

  1.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을 하고, 저주를 하지 마십시오.

성경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헤어질 때 할 말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축복의 말이다. 그 축복의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5절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1.  당신들은 오직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계명과 율법을 열심히 좇아서 지키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로 가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가까이 하고, 당신들의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십시오."

이 말로 축복하며 세 지파를 떠나보냈다. 이것만큼 큰 축복의 말이 어디 있겠는가? 한경직 목사님이 임종하실 때 온 가족들과 찾아온 목사님들에게 하셨던 말씀이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고 있다.“예수 잘 믿으세요!”

그리스도인들이 헤어질 때 혹은 떠나보낼 때, 최고의 축복의 말이 무엇일까? 5절에 한 마디 더하면,“예수 잘 믿으세요!”  

,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들이 배워서 실천해야 할 신앙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두 번째, 그래도 약속의 땅을 선택하라 (9절).

드디어 루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는 7년 전쟁을 마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9절이다.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요단 강 동쪽에 정착한 므낫세의 반쪽 지파가 그들의 소유지로 돌아갔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내리신 명대로, 그들이 얻어 소유하게 된 땅 곧 길르앗 땅으로 돌아갔다.

“길르앗 땅으로 돌아갔다.”길르앗, 이곳은 질 좋은 소와 양들로 유명하며, 특히 시리아 지역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곡창지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민수기 32장 호크마 주석 참조)

민수기32장을 해석하는 호크마 주석에서 이렇게 표현했다.“그곳을 바라본 그들의 눈은 욕심으로 가득찬 눈이었으며 민족적 사명과 공평을 잃어버린 어두운 눈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복한 기름진 요단 동편 땅을 목격했을 때,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정착해야 할 땅이 어디인지 잊었던 것같다. 아무리 기름지고 살기 좋은 곳이라도 그렇지, 그 곳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약속한 땅은 아니었다.

여기서 매우 귀중한 영적 교훈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눈에 아무리 좋아보이고 살기에 편한 곳이라도 한 번쯤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약속을 확인하기 위하여 말씀을 펼치고 그 속에 얼굴을 파묻고 지내는 시간이 있어야한다.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가 성경에 분명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은가? 둘이 헤어져야 할 때가 왔을 때 롯은 눈에 보기에 좋은 땅을 택하여 떠났다. 창세기 13:9-10

  1. 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2. 이 멀리 바라보니, 요단 온 들판이, 소알에 이르기까지,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의 동산과도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았다. 아직 주님께서 소돔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그 후에 롯은 눈으로 보기에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이 동산과도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은 곳을 선택해서 떠났다. 그런데 가보니 그곳은 죄악이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머물러 살게되었다. 그곳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이되었다(창13:12). 아브람 때부터 하나님의 약속을 담고 있는 땅이 바로 가나안 이었다.

그런데, 루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는 그것을 잊은 채, 약속의 땅이 아닌 요단 동쪽을 선택한 것이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성경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모두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알면 내 인생의 미래가 보이고, 가정의 미래가 보이고, 자녀들의 미래가 보인다. 그래서 그렇게 낯 설고, 읽기 어려운 성경을 자꾸만 읽으라고 보채는 것이다.  

예수 믿는 여러분과 저는 그리고 우리교회와 각 목장은 눈에 보기에 육체의 편리에 따라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선택하고 실천하시기를 축복한다.

, 마지막으로,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들이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워서 실천해야 할 신앙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는 도구가 되라는 것이다 (34절).

그렇게 되려면 맨 먼저 혀를 잘 사용해야한다 (10-33절, 잠언18:21). 요단 동쪽으로 돌아가던 세 지파가 매우 큰 제단과 같은 단을 쌓은 사건이 발생했다(10절). 누군가 이 사실을 보고 남아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고를 했다 (10-11절 읽기). 그러자 이 소식을 듣고 전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한 판 싸우려고 실로 (그 당시 성막이 있는 곳)에 모였다.

그 이유는 실로에서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제사를 드려야하는데, 저들이 다른 단을 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개한 것이다. 여러분, 이 때 것으로 보고 오해를 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해준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상대방의 진심을 모르고 자기 나름대로 소설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해준 것이다.

우리들도 이렇게 비슷한 일들을 많이 경험한다. 마음의 진심어린 내용을 모르고 겉으로 보고 자신이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큰 싸움이 일어나고, 때로는 관계를 끊어버리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럴 때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서로 당사자들이 만나야 한다. 만나서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는 내용을 정직하게 나눠야한다. 이스라엘 백성 대표들이 쫒아가서 하는 말을 들어보자. 13-20절 읽기

그러자, 루우벤 자손과 가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다음과 같이 차분하게 진정한 속 마음으로 대답을 했다. 21-29절 (22절 읽기) 듣-속, 말-더(약1:19)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분위기를 느길 수 있다. 여러분, 진심을 표현할 때 어떻게 말을 하는지 아시겠지요?  상대방이 오해를 했을 경우, 당사자끼리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한다. 저는 이것을 잘 못해서 늘 혼자 가슴앓이를 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냥“하나님은 아시겠지!”이렇게 견디는 경우가 참 많다. 이 것도 오해를 풀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하다. 그러나 그것이 잘 안되는 사람은 직접 만나서 풀어야한다.

이렇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줄 때, 그 진심을 알아차리고 얼른 받아주는 쪽도 정말 대단하다.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의 대표자들이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오해를 푸는 장면이 나온다. 30-33절 읽기.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느껴질 때, 더 이상 따지지 말고 거기서 거둬들이는 것도 지혜다. 그렇게 해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가 쌓은 단을 통하여 쌓였던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그 단을 통하여“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듯이,

보낼 때 혹은 헤어질 때는 축복하며 보내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약속의 땅을 선택하며,

혀를 잘 사용하심으로‘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시는 도구가 되시기를 축복한다.

<복음 초청메시지>

예수님도 제자들을 전도현장에 보내실 때, 축복하며 보내셨다. 예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대응하셨다. 예수님은 심지어 십자가 위헤서조차 언제나 듣기는 속히 하시고 말하기는 더디하시면서 혀를 잘 사용하심으로‘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는 도구로 평생을 사셨다.   

누구를 위해서 그랬는가? 바로 저와 여러분을 대신해서 그러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요한복음 3:16

  1.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여러분과 저를 초청하고 계신다. 예수님처럼, 우리 모두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는 도구가 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 모두가 그 초청에 응답할 차례다.

[설교 찬양] 성찬식 <나의 피난처 예수>

[헌신과 결단의 기도] ( 함께 일어서서)  

[축도] Benediction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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